망원 맛집 | 한강돼지집

 
 안녕하세요.

로하입니다.


 전 첫 돼지껍데기 먹어본 게 망원동이였어요.


그땐 망원유수지가 있을때라 근처에 노포 고기집에서
돼지껍데기 추천을 받고 먹어보았어요.

엄청 놀랍게 입맛에 착! 맞아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있네요.
 


이번 망원동 데이트에서 오빠에게
그때 그 돼지껍데기 맛을 보여주기위해
한강돼지집을 방문했습니다.


오후 4시부터 오픈이여서
한강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선선해지는 저녁무렵에 가게로 갔어요.



 
 

1. 위치

서울 마포구 방울내로 1 1층 12호 한강돼지집
 
 
 

 
 
 

 




영업시간

수-월 16:00- 23:00
22:30 라스트오더

화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늦은 오후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밖에서 먹고 싶었지만
 
이곳은 밖에 좌석이 없고 안쪽 좌석뿐이라 조금은 아쉬웠어요.
 
 


오빠가 자꾸 옆 가게로 가고 싶어했지만

여기 돼지껍데기가 최고라고 말하며 끌고 들어갔습니다ㅋㅋㅋ

2. 메뉴

가장 주력 상품인 급냉 삼겹살!

엄청 저렴하지않나요??

 
 
 

3. 주문

 



먼저 급냉 삼겹을 좋아하는 오빠여서 급냉 3인분을 시켰어요.


<한강 돼지집 냉삼 즐기는 방법>

 
테이블마다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 붙어있었어요.

고기 바짝 익히지 않게 주의하면서 구어야겠네요!

 


 오빠는 해질무렵이라 더워서 시원하게 맥주로 시작합니다.
 


 
 

 
 
 저는 냉수로 잔을 채우고 함께했습니다.



곧 오늘의 상차림이 나왔어요.


구성이 엄청 야무지게 해서 나옵니다!

냉삼을 제대로 맛있게 먹을거같은 예감!

 
 

 
 
 구어 먹기 좋은 고사리, 김치, 콩나물, 계란물 입은 소세지가 나오고
양념으로 쌈장, 갈치 속젓, 와사비 다양하게 나오더라구요.
 
 

 
 
 달궈진 불판에 냉삼을 올립니다.

고기가 얇지않고 도톰한게 고기맛 제대로 일거같아요.

 
 

 
 
 2인분은 부족할까봐 3인분 시켰는데
두툼한 고기여서 많을거같았어요.


 
 
 

 
 
이 집은  조개탕이 서비스로 나옵니다.

얼큰 시원한 조개탕 국물이 정말 맛있었어요.

이것으로도 소주 한병 부실각.


 
 
 
 

통통한 조개살 발라먹는 재미도 있었어요.

맛있개 구어지는 고기를 잘 구운 야채들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바로 요거지! 하는 맛


드디어 대망의 여기 망원동을 찾아온 이유!

돼지 껍데기가 나왔습니다.

한장을 주문해도 사장님께서 이렇게 꾹꾹 눌러서 맛있게 구어주세요.

 
 
 오빠가 노동력으로 본다면
더 가격을 받으셔야겠다면서 감탄하였답니다.


 
 

 
 맛있게 구어진 돼지껍데기!

정말 최고였어요~

쫜득쫜득!!

이 맛에 옵니다. 망원동 ㅠ


 
 

 
 
 노릇하게 잘 구어진 껍데기를 잘라 먹기 좋게 세팅해주셔요.


 
 

 
 
 
 
 

 
 

 
 

맛있는 돼지껍데기 생각나면

한강돼지집으로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