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맛집 | 초이다이닝

안녕하세요.

로하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석촌호수에 있는 초이다이닝 입니다.

임신하고 외출을 잘 하지 못하는데 모처럼 친구와 석촌호수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간만에 바깥 바람 좀 쐬고 기분 전환으로 선택한 곳였죠.

요즘 워낙 맛집이 많아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마제소바와 후토마끼 맛집으로 유명한 <초이다이닝>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1. 위치

 


송리단길에 있는 <초이다이닝>은 먹자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요.

저는 버스로 갔던터라 방이동 사거리에서 내려서 갔는데 금방 도착하더라구요.

• 위치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21-1 2층
⑨ 송파나루역 1번 출구에서 388m

0507-1312-2347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 /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 라스트 오더 14:30, 20:15

 
 

대갈곱창 건물 2층으로 올라갑니다.

캐치테이블로 미리 예약할수 있는데

앱에서 확인해보니 웨이팅이 없다고 떠서 바로 가게로 왔습니다.

 
 

아직 친구가 도착하지 않아서 밖에서 기다렸어요.

아직 차지 않은 좌석이있어서 여유있었습니다.

2. 주문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평일 런치 세트 (31,900원) 중 A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A 세트 : 연어 후토마키 + 마제소바 + 부타동
B 세트 : 육회 후토마키 + 마제소바 + 명이 파스타

 
 
 
 

보기에도 먹음직스런 후또마끼와 마제소바가 먼저 나왔습니다.

연어후또마끼 5피스인데도 꽉 찬 느낌이 드는게 얼른 먹어보고 싶었어요.

함께나온 소스에 찍어 한 입해보는 순간!

와..  요거요거~ 내 입맛에 찰떡이다..


여기는 후토마끼 맛집이라고 인!정!



 기본 반찬으로는 산고추 절임과 피클이 나오는데

이게 마끼먹고 함께 먹으면 밸런스가 넘나 딱이더라구요~


그리고 처음 접해본 마제소바는
제가 생부추의 매콤하고 신선한 맛을 좋아하는데
그 향 그 맛 그대로 느낄수있어서 맛있더라구요.

하지만 몇번 먹다보니 간이 쎄서 많이는 못먹겠었어요 ㅜ

잠시후에 나온 부타동!

양념이 잘 베인 두툼한 고기가 꽤 올라가있었어요.
꽈리고추도 잘 어울리고 양파와 곁들어먹으니 신선한 맛에 질리지 않았게 맛의 밸런스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요건 밥이 좀 설익혀 나와서…
먹다가 소화안될거같아 수저를 내려놓았어요..

확실히 세 메뉴를 주문하니 두명이 먹기엔 좀 많다 느껴지더라구요.

전체적으로 간이 쎈점이 조금 아쉽지 않았나해요.

그래도 여기 후또마끼는 다시 가서 단품 메뉴로 먹으러 가고싶어요.
바삭 고소 상큼 뭐하나 빠지지않고 조화롭게 맛있는 후또마끼였어요!

송리단길 가신다면 초이다이닝의 연어후또마끼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상 로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