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여행 오사카 교토 여행 준비

 

안녕하세요~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지나 어느덧 임신 24주차가 되었어요.

정말이지 20주 넘고 안정기에 들어가면 꼭 가고 싶었던 태교여행을 이렇게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조금 먼 곳으로 가고 싶지만

무리하지않는 선에서 다녀오자는 생각이 들어
비교적 만만한(?) 오사카를 가기로 정했어요.

 

이번에도 급급급 준비해서 후다닥 다녀온 거라
현지에 가서 많이 헤매고 다녔습니다.

 

미리 준비한 것으로는

1. 항공권 구매
2. 숙소예약
3. 교토 버스투어 신청
4. 유심카드 신청

요렇게 준비하고 갔어요

 

1. 항공권 구매

네이버 항공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나왔던 일정이

5/8 수요일 ~ 5/11 토요일 일정이였어요.

 

Air Busan BX 176 수, 8 5월, 2024
Seoul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 Kansai International Airport

Jeju Air 7C 1301 토, 11 5월, 2024
Kansai International Airport - Seoul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출발 항공편 시간은
15:55-17:45 에어부산

도착 항공편 시간은
11:50-13:50 제주항공

요렇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2인 가격이
KRW 323,237 
결제하였습니다.

 

아 여기서 이렇게 저렴했던 건..
수화물 없는 티켓이였어요.

 

(TMI지만…

결제하고 이틀후 진에어 왕복 수화물15키로포함 티켓이 일인당 16만원대가 나와서 눙물을 흘렸다는…)

여행 계획 세울땐 오사카에서 트립트랩 뉴본세트를 사오려고했는데

 

수화물 없는 티켓이라 깨끗하게 포기했습니다.

 

 

 

 

2. 숙소 예약

 

 

제가 오사카는 이번이 두번째인 여행이고

많이 돌아다니는 것보다 술렁술렁 다니자는게 목표였기 때문에 숙소는 반드시 난바나 도톤보리에서 잡자고 정했었어요.

 

쇼핑하기 좋은 우메다를 잠시 고민했지만

처음 여행에 우메다에서 길을 헤맨 기억 때문에 생각을 딱 접고 난바로 정했어요.

 

난바는 공항에서 열차타고 한번에 도착하는 역이고

난바 주변으로도 맛집과 쇼핑할 곳도 많지만

도톤보리도 가깝기 때문에 맛집과 볼거리도 많답니다.

 

 

그리고 2일차 교토버스투어 출발지가 도톤보리여서

숙소에서 걸어서 버스모임장소까지 가기 편해요.

 

난바와 도톤보리와 가까운 신사이바시에는 호텔이 정말 많습니다.

인기있는 곳은 일찍 예약이 차버렸고해서 이번 숙소는 가성비를 따져 선택했어요.

난바역에 가깝고 컨디션은 좀 노후되었지만 가격이 저렴한 사라사 호텔로 예약했습니다.

 

3박 4일 (수요일-토요일)으로 총 217,372원 결제했어요.

 

 

 

3. 교토버스투어

 

 

아무래도 제가 임산부라서 고민했던 부분이였는데요.

다른 곳은 포기할수있었지만 교토를 안보고 오기에는 너무너무 아쉬운 거예요.

하지만 해본 경험이 있으니 교토에서 가는 곳이 생각보다 각각 거리가 있어서 엄청 걸어야한다 말이죠..

 

그래서 찾게 된 것이 교토 버스 투어였습니다.

 

 

저는 난바를 중점으로 뚜벅이 먹방 여행이라 패스권을 구매하지않았어요.

그래서 아깝지 않게 버스로 교토 스팟마다 데려다주는 버스투어가 안성맞춤이였습니다.

 

여행사는 크게 3군데가 있는데

저는 가장 일정이 빠르게 시작하고 빠르게 끝나면서

가격이 가장 저렴했던 유튜어 버스로 다녀왔어요.

 

 

네이버로 찾으면 세군데 비슷비슷 일인당 55,000원선인데요.

 

저는 클룩에서 더욱 저렴하게 구매하여 2인 94,800원에 다녀왔어요.

일정

08:30 • 미팅 

09:40• 아라시야마 역
• 2시간 40분 소요

12:50 • 금각사
40분 소요

14:00•기요미즈데라
• 1시간 30분 소요

16:00•후시미 이나리 신사
50분 소요

16:50 • 교통수단 탑승

• 18:30부터 • 드롭 장소로 복귀

 

최소 2만보를 걷는 하루가 되는 마법..

정말 정말 알차게 교토 투어를 할수있어요.

 

강력 추천입니다.

 

 

 

4. 유심 구매

 

 

요즘은 유심을 끼우지 않고 바코드로 간편하게 하는 e sim이 나왔는데요.

그게 거의 중국서버를 통해서 하는 거라 보안문제와 일본에서 복불복 잘 안될수도 있다는 이슈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안전하게 늘 애용하는 소프트뱅크 통신사 유심으로 공항픽업을 신청했었습니다.

호텔 와이파이도 있고 생각보다 길찾을때 말고는 데이터를 쓰지않아서

일일 4기가 사용가능하고 이후 저속 무제한인 유심으로 구매했어요.

 

일본 4일4GB 매일  X 2개 19,800원

 

인천공항 북스토어 방문 -> 성함,전화번호,공항유심센터 구입이라고 말씀하시고 수령하면 됩니다.

 

오후 2시반쯤 픽업해서 상관없었지만 매장 운영시간이 연중무휴 07~21시라는 점만 주의하시면 될거같아요.

 

 

그럼 오사카 & 교토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