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템을 하기 위해 열심히 임했던 쇼핑을 잠시 쉬고 점심 먹으러 왔지요. 난바시티 > 난바 파크스 > 난바시티 > 난바파크스를 지나 또 내려왔다는.. 오전에만 난바역만 3-4바퀴 돈거같아요 ㅜ 진짜 정말 힘들고 소득도 없는 쇼핑. 무언가를 구매했다면 기분 좋아서 다녔겠지만 딱히 건진게 없네요 이럴때는 맛있는 거를 더더더 먹어줘야해요. 이곳은 난바 파크스 근처에 있는 튀김 맛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점심으로 덴뿌라 정식을 먹으려고 왔어요 런치 스페셜로 가격이 매우 합리적이다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런치 메뉴는 11시 30부터 15시까지예요. 저희는 12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마침 자리가 있어서 바로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2. 주문
한국어로 된 메뉴판이 없기 때문에 일어로 된 메뉴를 구글으로 번역해 보았어요.
A 볼륨 세트 1,000엔 큰 새우·붕장어·치쿠와 오늘의 추천 2품 B 점주의 추천 800엔 매일추천 5품 C 텐동 800엔 새우 2꼬리・시시토 2절 난징 1절・소하치 1품 D 여성 세트 800엔 매일 샐러드 포함 새우, 마이 버섯, 명란, 참마, 돼지고기 오크라
런치 메뉴는 전부 바지락 된장국 포함 입니다.
주문을 하면 테이블 번호가 적혀있는 QR code 카드를 줍니다 계산하실때 이걸 내밀면 바코드로 찍고 가격을 알려주세요.
튀김엔 생맥주지!! 낮에 마시는 나마비루! 체력소모 심했던 쇼핑을 일차전 한 후라 그런지 아주 몹시 갈증나서 마시고 싶었어요. 오빠는 참 좋겠다… 흐잉
3. 혜자스런 튀김 정식
드디어 주문했던 메뉴가 나왔습니다.
저희는 볼륨세트로 2개 주문했어요.
튀김 옷은 매우 바삭하고 맛있었구요. 재료가 두툼하니 큼직큼직해서 베어먹는 맛이 있었습니다. 저는 바지락 된장국이 제 취향이여서 잘 먹었어요. 바지락 감칠맛~ 아주 좋았어요 이렇게 나오고 만엔정도 되는 금액.. 엔저로 8700원정도 하는 금액이잖아요? 아주 저렴하고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이 곳은 밤에 선선한 바람 맞으며 야외테이블에서 즐긴다면 더욱 좋을 것같아요 난바역 근처 튀김 맛집을 찾으신다면 덴뿌라 다이키치 추천드립니다. 맛있는 점심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