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톤보리 야끼니쿠 맛집 | 마루

 
 
 
오사카 여행의 마지막날 밤을 즐기기 위해
야끼니쿠 맛집 <마루>를 왔습니다.
 
 
도톤보리에는 야끼니쿠가 맛있는 집이 많이 있었는데요.
 
 
그 중 평이 좋고 가격도 좋은 가게로 마루를 많이 가시더라구요.
 
 
그래서 숙소에서는 조금은 떨어져있지만
(1키로나 되는 거리..)
맛있는 소고기를 먹어보려 여기를 선택했어요.
 
 

 
 

1. 위치 및 영업시간

 
 
 
 도톤보리 동쪽으로 조금 더 올라오면 히가시 신사이바시인데요.

여기 지역에 위치해 있어요.
 
신사이바시에 숙소를 잡으신분들이 가기 좋은 야끼니쿠 맛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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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焼肉マル 心斎橋本店

 
일본 〒542-0083 Osaka, Chuo Ward, Higashishinsaibashi, 2 Chome−1−27 周防ウイングスビル 1F
 
 

 

 
 
매일, 오후 12:00~오전 5:00
 
 
 숙소에서 쉬다가 출출하고 아쉬워서 나왔더니
밤 11시가 넘었네요.

도톤보리에도 늦은 시간까지 하는 가게들이 있지만, 여기는 새벽5시까지 영업한다하여 왔습니다.

역시나 늦은 시간이라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수있었어요.

 

 

자리를 정리한 뒤에 들어갈수있어서 잠시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어요.

 
 
대기좌석에 메뉴가 붙어있어서 미리 무엇을 먹을지 고를수있더라구요.

메뉴가 많아서 한참을 보고있었는데
직원분이 자리가 준비되어 부르시더라구요.


 
 
 

2. 주문

 

 
 화로를 바로 준비해주셨고, 타래소스와 레몬도 셋팅해주셨어요.

주문이 망설여지는
이럴땐 한글로 된 추천메뉴!

 
 
 

메뉴 및 가격

갈비
참갈비 1480엔

우설

파소금 양념 우설 1100엔

모듬세트

 불고기 4종 모듬 200g  2300엔
특선 불고기 모듬 200g 3850엔
오늘의 곱창 3종 모듬 150g 1150엔
오늘의 곱창 5종 모듬 200g 1550엔

음료

진저하이볼 550엔
우롱차 300엔

밤 10시 이후에는 5% 심야요금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고심끝에 저희가 한 주문은 인기가 많다는 특선 불고기 모듬, 참갈비, 모리오카 냉면, 공기밥 중자 이렇게 했습니다.

음료는 저는 우롱차, 오빠는 진저하이볼!
 


 

3. 야들야들 녹는다 녹아, 야끼니쿠

  
 
시작은 특선 불고기 4종 모듬
 

 특선은 특선!!

정말 배신이 없는 고기 퀄리티와 맛이였어요.

 
 영롱한 빛깔을 비추며 나온 쿠로게 와규!
 
비주얼 보세요~

기대감이 오르니 군침이 싹 돌더라구요!
 
 

맛있게 구어주세요~

소고기 굽기 장인께서 구어주신 와규 한 입 해봅니다.

 

와사비 조금 올리고 타래소스에 찍어먹으니
 
입에서 살살 녹아 없어집니다.

 맞아요~
요 맛을 위해서 밤산책을 나온 거예요~!


그 사이 모리오카 냉면이 나왔는데요.

알록달록 색감 참 이쁘네요.

밀면이 들어간 냉면같은 첫 느낌이였어요.
 

 
 
고소한 와규 한입하고 느끼함이 올라오기 전,
이 냉면 한 입 해주면!

완벽한 발란스를 이루네요.
 
 

냉면이 새콤 달콤 감칠맛 팡팡 터지니
야끼니쿠 전투력이 두배이상 올라가는 느낌이였어요.

특선 와규를 먹어주고
다음 추천 메뉴 참갈비가 나왔습니다.

갈비처럼 고소하고 맛있는 부위도 없죠.

갈비 중에 참갈비는 조금더 특별히 맛있는 고기래요.

 
이 참갈비가 저는 가장 맛있었던것같아요.

한 세트에 몇 점 없는게 아쉬웠어요.

그래서 참갈비는 한 번 더 시켜서 먹었답니다.


계속 이렇게 먹다보면 호르몬도 먹었을거같긴한데..
쌀밥에 갈비를 올려 먹다 보니 배가 너무 부르더라구요.

술을 마실수있었다면 고기만 시켜서 먹었을거같아요.

만족스런 훌륭한 고기 퀄리티였어요.

신사이바시 근처에 숙소다면 두번 이상은 왔을 야끼니쿠 맛집이였습니다.

오사카 여행 중 가성비와 맛 모두 챙길수있는 야끼니쿠를 찾으신다면 <마루>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