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여행 오사카 & 교토 3일차

 
 
 
3일 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분명 어제 많이 먹고 잤는데 새벽부터 배고파서 일찍 깼어요..
 
대체 요즘 배속 사정을 예측할 수가 없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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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근처 봐두었던 가게로 갔는데,
이게 무슨.. 아침 먹으러 갔다가.. 좌절
 
영업시간이 변경되어 늦게 연다는 공지가 붙어있더라고요.

배가 고프니 다른 곳으로 무브무브~


 
 

옴마…

여기도 오픈전 ㅠㅠ
늦게 연다는 안내문..

오늘 무슨 날인가요..
 
연달아 빠꾸ㅋㅋㅋ
 
 

돌고 돌아

난바역 근처까지 왔습니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없네요.
 
 
 

좀 걸었다고 음료수가 당기는데

지금 스벅 먹으면 아침 안 먹을듯해서 꾹 참고 다음 목적지로 갑니다.

이번에는 제발 열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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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파치 식당

 
오예~
열었네요 열었어!!
 
 

아침식사 당첨 가게!!
 
생선구이 맛집 신파치 식당입니다.
 
 
 

 
난바 맛집 | 신파치 식당 난바난카이도오리 :: 로하썸웨어 (rohasomewhere.com)

난바 맛집 | 신파치 식당 난바난카이도오리

 
 
 
 
아침부터 혜자스러운 가격의 150엔 생맥주와
90엔 참치 안주? 아니 반찬이 판매하는 아주 착한 가게네요.
 
 
 
 

 
 
 
3번 도전이었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아침 식사를 먹을 수 있었던 신파치 식당 
 
감사합니다!
 
좋아요~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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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에서 간식거리 사들고 쇼핑하러 갈까 했는데

쇼핑몰 오픈전…


백화점 앞 벤치에서 고오급 아이스크림 먹어야지

녹기 전에 먹으려 했지만
아직 단단해서 스푼이 들어가질 않네

와 아이스크림 모지..

크림브륄레라더니
뽑기 맛이 나는 설탕 부스러기와 안에 있는 바닐라아이스크림 같이 먹으면 존맛탱


 
 

2. 난바 쇼핑

 

숙소로 갔다가 오픈시간 맞춰 나오기엔 다리가 아프네요

여기 근처 가게 오픈에 맞춰 기다리다 보고 가면 되는데
오빠는 난바파크스에 있는 가게는 오픈시간이 이르다고
거길 기어코 가자합니다..

아니었음 같은 시간 오픈..

이렇게 오전만 해서 만 오천보를 걷게 만드는 사람..
힘들다 정말!

쇼핑몰 오픈시간 전에 이렇게 시간 죽이고 있는 사람..

네 저요.
 
 

어디 있을 곳이 없어서
길바닥에서 돈키호테에서 산 간식 먹으며 시간 죽이기

 
 

드디어 파크스 오픈

 
 

가방 보려고 이렇게 기다렸는데

물건이 없다..
 


하ㅜ쇼핑은 글러먹은 날인가..

직원분이 친절하고 인사성이 밝으셔서 기분 좋아지네요.

하지만 살 옷이 없었어…

허탕치고 나왔지요.

난바시티도 오픈했구나.

유니클로 베이비 코너나 볼까 해서 지하 1층으로 내려가봤어요.

한국에 없는 디자인 사고 싶었는데

모두 있어서 패스..

오전 쇼핑 마지막 목적지.
빔즈.

남성 여성 영캐주얼 모든 제품이 있어서 좋았어요.

여기서 오빠 티셔츠 사구 오전 쇼핑 마무리.

뭐라고 산 게 어디야

얼마 안 되지만 지하 1층에 들러 면세혜택 받고 왔어요.



점심 먹으러 왔지요.

난바 파크스를 지나 또 내려왔다는..

오전에만 난바역만 3-4바퀴 돈 거 같아요 ㅜ

진짜 정말 힘들고 소득도 없는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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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덴뿌라 다이키치 天ぷら大吉 なんばこめじるし店

 


위치

なんばCITY NAMBA Comejirushi, 2 Chome-10-25 Nanbanaka, Naniwa Ward, Osaka, 556-0011 일본


 
 
난바 맛집 | 덴뿌라 다이키치 :: 로하썸웨어 (tistory.com)

난바 맛집 | 덴뿌라 다이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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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맛있게 먹고 나서 급 체력 저하를 느꼈어요.
 
배가 부르니 졸음이 몰려온다고 해야 하나..?
 

오전만 해서 벌써 만 이천보를 찍어버렸더니 다리가 너덜너덜했거든요. 😂
 
오빠와 저는 잠시 숙소로 돌아가 쉬었어요.
 


호텔에서 씻고 낮잠 좀 자다가 나왔더니 다시 체력 회복!


역시 여행은 쉬고 놀고를 잘 섞어주어야 좋아요.
 
 
늦은 오후가 된 시각.
 
오꼬노미야끼 맛집으로 유명한 후쿠타로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도톤보리 야경과 쇼핑 2차전을 하기로 했어요.
 
 
 

 
 

4. 오코노미야끼 전문점 후쿠타로

 
 
 
 
오사카 맛집 | 후쿠타로 :: 로하썸웨어 (rohasomewhere.com)

오사카 맛집 | 후쿠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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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도톤보리 야경

 

 
 
 
이제는 어둑어둑해지는 도톤보리입니다.
 
도톤보리 근처에서 열심히 다녔지만 마지막 날이 되서야 도톤보리 야경을 보러 왔네요.
 
이번 여행은 많이 한 것 같으면서도 술렁술렁 다닌거같아요.
 
 
 

 
 

도톤보리를 여행했을 때 여기 유람선을 탔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여행패스권으로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어서 타보았는데
 
가이드의 설명과 재미있는 시간이 였던게 기억나네요.
 
한 번도 안타보셨다면 밤에 한번 타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도톤보리의 랜드마크 앞에서 사진도 찍어봅니다.
 
이제 막 어둑해지는 터라 사람이 많이 없었거든요.
 
하지만 밤이 되면 사진찍는 관광객으로 정말 어렵게 찍는 포토스팟입니다.
 
 
 
 
 

 
 

이제 쇼핑을 하기위해 신사이바시 방향으로 올라가봅니다.
 
다리를 건너서 아케이드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자라, 유니클로, GU 매장이 있었어요.
 
 
사람이 많아 손을 꼬옥 잡고 갔습니다.
 
우리나라 명동 같은 느낌이예요.
 
사람에 밀려서 올라가게 되는..ㅋㅋㅋㅋ
 
 
이때부터 물욕이 엄청 터졌어요.
자라에서 부릉부릉 시동 걸다가 GU에서 많이도 샀습니다.
 
엄청 저렴하기도한데 세일품목에 텍스할인을 10%까지 해주니 더욱 저렴하더라구요.
 
 

폭풍같은 GU 쇼핑을 끝냈더니...스토케 뉴본세트를 사러 다이마루 백화점 가려했었는데....ㅜㅜ백화점이 닫았어요ㅋㅋㅋㅋㅋ

 
 

다리 아파서 못 갔을거라는 말로 서로를 위로하고도톤보리 야경을 보러 갔습니다.
 
 
 

 
 
다리 위쪽은 도저히 사람없이 찍기는 어려워서 지나치려다가
다리 아래쪽에 또 다리가 있는데
사진 찍기 딱 좋겠더라구요.
 
위쪽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엄청~ 많기 때문에 어려워요.
 
만약 여기서 사진을 찍고 싶으시다면
아래쪽 다리에서 찍어보세요!
 
 
 
 쇼핑하고 짐이 많아서 숙소에서 조금 쉬다 늦은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사실 신사이바시 쇼핑거리에서 바로 야끼니쿠 집으로 가면 4~5분정도 거리지만...
 
오늘 너무 많이 걸어서 힘들더라구요.
 
 
임산부이니 쉬엄쉬엄 해야지 예전같이 다니면 안되겠다 싶어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6. 야끼니쿠 맛집 마루

 
 
숙소에서 씻고 쉬다가 다시 체력 정비를 하고 
마지막 날 밤을 즐기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마지막 목적지는 야끼니쿠 맛집 <마루>이예요
 
 
숙소에서 다시 히가시 신사이바시까지 가려면
 1키로를.. 걸어야하지만..
 
 
괜찮아.
쉬었으니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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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焼肉マル 心斎橋本店
 
 
 
일본 〒542-0083 Osaka, Chuo Ward, Higashishinsaibashi, 2 Chome−1−27 周防ウイングスビル 1F
 
매일, 오후 12:00~오전 5:00
 
 
도톤보리 야끼니쿠 맛집 | 마루 :: 로하썸웨어 (tistory.com)

도톤보리 야끼니쿠 맛집 | 마루

 
 
 

 
 

 
 
 
 
이렇게 오사카 여행의 마지막 날 밤을 잊지 못할 야키니쿠를 먹으며 보냈네요.
 
특선 불고기 모듬도 맛있었구 갈비살 입에서 녹아 없어지는 그 맛!
오사카에 가면 꼭 또 가고싶은 집이 되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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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3일차 여행도 엄청 알차게 돌아다니고,
쇼핑하고,
맛있게 먹으며 잘 마무리 했습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즐거운 오사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