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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도선> 칼국수 맛집 후기해외 여행 2023. 7. 23. 09:20반응형
안녕하세요.
로하입니다.
얼마 전에 치앙마이를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해외여행인데 갑작스럽게 준비한 일정이어서
이틀 만에 항공권과 숙소를 예약하고 바로 떠나게 되었어요.
설레이는 공항가는 길 이번 여행은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항공편이라 제2여객터미널로 출국이더라고요.
점심을 어디서 먹어야 되나 열심히 찾아보던 중,
많은 분들의 추천으로 이 집이 단연 일등이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도선
인천 중구 제2터미널대로 446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3층
영업시간
매일 08:00 - 16:00
032-743-6551
제2여객터미널 칼국수 맛집 <도선> 위치
위치는 면세점 오른쪽 끝쪽으로 가다 보면 탑승구 232번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가 가야 하는 탑승구와 반대편이었지만
맛있는 바지락 칼국수를 먹기 위해서 부지런히 걸어가 보았습니다.
결론은 가길 참 잘했다!
탑승구 232 근처에 위치 매운 걸 좋아하는 짝꿍은 얼큰으로
저는 오리지널을 좋아해서 그렇게 결정!
만두가 크고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1개는 세트로 1개는 단품으로 주문하기로 했어요.
그렇게 메뉴는 1번 얼큰 바지락 칼국수 반상과 4번 바지락 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도선> 메뉴판 그렇게 나온 음식~!!
엄청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양도 넉넉하니 푸짐해 보입니다.
일단 얼큰 바지락 칼국수는 식욕을 자극하는 색을 띠었습니다.
만두를 먹고 싶어서 저도 모르게 얼큰 바지락 칼국수 반상을 가져와버렸네요. 하하;
드디어 나온 얼큰 바지락 칼국수 세트와 바지락 칼국수 한입 국물을 맛보아보니 얼큰 바지락 칼국수는 제 스타일은 아니더라고요.
매콤한 맛을 기대했는데 그렇지 않아서 일단 실망을 했고요.
조금은 텁텁했어요...
그리고,
바지락 해감이 많이 안되어있어서 먹는 내내 계속 씹혔어요.
어느 정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맛집이 다하는 곳은 신기하게 안 씹히거든요..
얼큰 바지락 칼국수 칭찬이 많아서 기대를 해서 그런 건지..
엄청 아쉬웠습니다.
만두속의 재료의 밸런스가 좋았던 만두. 예상보다 훨씬 맛있었다 만두는 피도 쫀득하고 안에 내용물 조화가 좋았고,
야채의 식감도 살아있어서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고기 육즙도 충분히 느껴지는 맛있는 만두였습니다.
아 그리고 김치는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처음에는 김치를 셀프로 가져갈 수 있는 바가 있어서
칼국수에 김치 올려먹는 것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반가운 일이었지만
리필하러 가지 않았습니다.
좀 더 감칠맛 있는 김치였으면 좋겠어요
제가 선택한 바지락 칼국수는 맛있었어요!
무엇보다도 국물이 착착 감기는듯하게 바지락의 감칠맛이 폭발했었고
면 장인이 만든 면이라 그런지 몰라도
면이 조금은 투박스럽게 나와도 탱탱 쫀득했습니다.
면이 정말 바지락 육수와 어우러짐이 좋았어요.
(아흑.. 또 생각이 나네요)
바지락 칼국수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제2여객터미널 일정이면 다시 방문하고 싶네요.
지도
필요하실 분을 위해 위치와 정보 담긴 지도를 공유합니다.
인천공항 T2로 출국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가셔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들 안전한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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